2010년 9월 20일 월요일

Can experience be designed (via iA)

http://www.informationarchitects.jp/en/can-experience-be-designed-2/#more-4665

상당히 소중한 글이다 (물론 iA 선전하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UX는 점점 허풍쟁이들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 정보디자인, 인포그래픽, iA, 웹디자인 등등등 비슷한 영역들도 그러한 추세이고. 'UX 디자이너' 라고 말하면 자신이 내세워야 할만한 것들이 '디자인'의 영역보다는 '조사와 분석 - 연구'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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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인사이드'인가 하는 사이트를 새로 열었던데, 인포그래픽을 소개하는 사이트처럼 써놨지만 '삽화' 사이트이다. 그런 것들은 인포그래픽이 아니다. 인포그래픽은 단순히 정보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숫자를 나열해 놓은 것보다 더 좋을 것도 없는 것들을 시각화해서 뭐하는가? 정보의 시각화는 시각화를 통하여 미시적인 단계에서 볼 수 없는 큰 흐름을 볼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 (조선일보처럼 정치적 왜곡을 일삼는 언론의 인포그래픽 자체가 신뢰할 수 없는 것이지만). 또한 웹이라는 피쳐를 통해 보여주는게 0.5초 남짓의 그래프에 색깔 들어가는 애니메이션 정도다. 어짜피 토양이 뉴욕 타임즈 수준의 인포그래픽을 보여줄 수 있는 토양이 아니기에 기대도 하지 않지만, 이건 좀 심하잖아.